대전 서구청 옥상 생태체험 공간 조성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서구청 옥상이 연못과 텃밭 등을 품은 생태체험 공간으로 변모했다.
서구는 21일 국비 2억원 등 4억원을 들여 청사 옥상을 녹색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1천710㎡ 규모의 옥상 생태공간에는 자연 학습·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 어린이 텃밭 교실, 데크 쉼터 등이 들어섰다.
빗물 재이용 공간도 도입됐고, 곳곳에 먹이식물을 심어 나비·새가 모여들 수 있도록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부족한 도심 녹지를 보완하고, 인근 공원과 생태축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오후 서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 공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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