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지방정부간 협력방안 모색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20일 중국 외교부 왕칭통(王同慶) 외사관리국 국장을 단장으로 한 ‘한-중 미래지향 교류’ 대표단 일행이 재단을 방문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20일 중국 외교부 왕칭통(王同慶) 외사관리국 국장을 단장으로 한 ‘한-중 미래지향 교류’ 대표단 일행이 재단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우리나라 외교부 초청으로 중국 외부교 외사관리국장을 단장으로 중국 지방정부(산시·광시좡족자치구·간쑤·허베이성) 외사판공실 국장급 간부들로 구성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며 대구시청 방문, 새마을세계화재단 방문, 충청북도청 방문, 시도지사협의회 방문 등의 일정이 이뤄졌다.
특히, 대표단은 재단 방문을 통해 ODA(공적개발원조사업)사업에 대한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비롯한 경상북도 지방정부에서 추진한 한국형 ODA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은 개도국에 물고기를 주는 사업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정신사업”이라며 기존 선진국 ODA사업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재단 사업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왕칭퉁 국장은 재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중국 지방정부에서도 국제협력사업에 관해 재단과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했다.
(구미) 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최주호 cjh@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