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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가족교실 '헤아림' 운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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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치유 프로그램 ‘헤아림’이 많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제공=양양군청)



[양양=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양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유 프로그램 ‘헤아림’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9월부터 운영한 ‘헤아림’은 매주 수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편성하여 반별로 총 8회에 걸쳐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20일 2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환자 가족 13명이 참석하여 8회기 자기 돌보기 교육을 끝으로 수료증 전달식과 기념촬영, 다과회를 열어 소감발표와 나눔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족들의 긍정적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치매가 있어도 두렵지 않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양양군을 만들기 위하여 특색 있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oveco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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