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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해군 청해진함은 21일 오전 8시15분부터 무인잠수정(ROV) 등을 활용해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 꼬리 부분 인양을 시작해 6시간여 만인 오후 2시25분쯤 작업을 완료했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2019.11.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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