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18~27일 실시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겨울철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18~27일까지이다. 화재 취약요인인 가스, 전기, 소방 및 시설물 구조안전, 안전규정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이를 위해 가스, 전기, 소방, 시설 분야 전문가들이 점검에 함께 나선다.
대상시장은 총 22개소로 전통시장 15곳과 상점가 7곳을 포함한다. 구는 지난 18일 동대문문구완구거리 및 동대문신발상가A·B동을, 19일에는 한일상가와 세운상가가동을, 20일(수)에는 충신시장, 동묘시장, 창신골목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21일에는 동문시장,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통인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22일(금)에는 동대문종합시장신관, 동대문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D동상가를 점검한다. 25일에는 낙원상가와 낙원지하시장에서 26일에는 종로신진시장, 광장시장, 광장골목시장을 살피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신설종합시장, 동대문신발상가C·D동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자 한다.
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설안전책임자에게 사전 안내 후 점검 시 동행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아울러 장기 보수사항은 응급조치 후 시설현대화사업과 연계해 보수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이 높은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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