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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기아차 광주공장 '사랑의 온도탑'에 1억8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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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아차 광주공장은 21일 '사랑의 온도탑'에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기아차 제공)2019.11.21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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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전달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아차는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위축된 상황에 지역 중추 사업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자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금액은 53억4900만원으로 이날 기아차의 기부로 온도탑은 약 3.4도 올라갔다.

기부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래석 공장장은 "기아차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부자가 나서 광주지역 나눔의 온도가 뜨겁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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