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13기 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

수자원공사가 20일 ‘제13기 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수자원공사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오후 공사에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제13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제13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돼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대국민 캠페인과 UCC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물 절약캠페인, 수돗물 바로 알기, 수자원공사 물 관리 사업 알리기 등 대국민 캠페인과 수돗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 만들기 등 온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 ‘2019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펼쳐 바람직한 물 관리 방향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 직원의 사회공헌 모임인 ‘물 사랑 나눔단’과 함께 마을재생 활동 등에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섰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5개월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팀을 선정 시상했다. 대상은 온오프라인 활동에서 고루 두각을 나타낸 금·영·섬권역(금강, 영산강, 섬진강)의 ‘오케이접水’팀이 차지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과의 공감을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2007년 시작해 현재까지 13년간 총 2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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