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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민원 빅데이터' 수집·활용 어떻게?…권익위 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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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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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2~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정부혁신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민원 데이터 활용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권익위는 2012년 구축한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1270여개 공공기관에 제공해 현장의 소리가 각급 기관의 정책과정에 반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이란 국민신문고(1009개 기관 통합·연계), 지방자치단체 개별 민원 창구에 접수된 민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으로, 2020년 기계학습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국민들이 신청한 민원의 내용들이 어떻게 분석되고 활용되는지 다양한 사례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월 개통한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공공기관에서만 공유됐던 민원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서비스로 모든 행정기관의 실시간 민원 현황과 각종 민원 통계, 분석정보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원자료(Raw Data)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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