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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진주시, 대곡 하수처리장 1일 처리용량 950t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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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진주시가 21일 오전 시책설명회를 갖고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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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상하수도 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열고 "고품질 수돗물 공급 및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상수원인 진양호의 저수량이 풍부하며, 지난 9월11일 발령된 조류 경보가 10월2일 해제돼 현재는 조류 농도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곡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장 유입 하수의 처리효율 제고를 위해 대곡 공공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을 기존 1900t에서 2850t으로 950t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해 총 236억원으로 내년 8월 실시설계 후 10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직영관리하던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대평마을 등 38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2020년부터 전문업체에 관리대행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하수처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업체가 운영과 관리를 맡음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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