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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영상] '미세먼지 전쟁' 나선 박원순 "국회, 국민 외면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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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미세먼지 시즌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회에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시즌제 핵심인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모든 국민의 고통의 근원이고 국민 생명, 안전, 건강에 관계된 것이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국회가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미 5등급 차량 운행 전면 제한 조례안이 올라가 있으며 경기도와 인천시도 그럴 의지가 있다. 법안이 국회 통과가 되면 수도권 전체가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적어도 내년 2월부터는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해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특별법은 06시부터 21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으로 현재는 서울시에서만 조례안으로 올라가있다.

seongu@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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