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힘찬병원, 미얀마 SSC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일간 인천, 부평, 강북힘찬병원에서 의료진 연수 진행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힘찬병원(이수찬 원장)은 부평힘찬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SSC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10일간 SSC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수찬 원장, 모모(MO MO) SSC병원 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힘찬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SSC병원과 다양한 의료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힘찬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전해 SSC병원의 한국식 관절?척추 전문센터 건립 추진 등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 연수단은 부평힘찬병원, 인천힘찬병원, 강북힘찬병원에서 각 파트별로 힘찬병원의 의료시스템을 참관하고 세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의사는 수술 전후 환자케어, 수술 후 재활 등 임상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수술참관 등을 진행하며, 간호사는 외래, 수술, 입원, 내시경환자에 대한 간호시스템, 물리치료사는 열전기치료, 통증치료, 운동치료 등 물리?재활치료시스템에 대해 각각 연수를 받게 된다. 힘찬병원은 연수 기간 동안 미얀마어 전문 의료 통역인을 파트별로 배치하여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찬 원장은 “미얀마 최고의 사립종합병원인 SSC병원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이 향후 다양한 의료교류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로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협약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수찬 힘찬병원 원장(왼쪽)과 모모 SSC병원 부원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