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울림콘서트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아동, 새터민, 시각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8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시즌3 콘서트에는 총 10개팀 250여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청소년·어르신 댄스팀, 새터민·시각장애인 밴드,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풍물·탭댄스·우쿠렐레·연극·치어리딩·뮤지컬 등 모두 20개의 문화예술팀 610명과 체육활동 줌심의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140명 등 총 7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4월 부산시 교육청에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 2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에게 강습비 지원, 단복 및 악기 지원, 축구용품 지원, 전문 코치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 사회 이웃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공감을 함께 나누고자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마련했다”며 “많은 부산 시민들께서 8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출연자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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