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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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19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 종합대책에 따르면 11월21일부터 12월15일까지 대자조절지,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일제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취약 요소는 긴급보수-보강 조치를 취해 고양시민이 물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한파-폭설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동결과 동파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고양소방서-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재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1일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보온조치를 취해 달라”며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 발생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특별기동반이 바로 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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