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이드뉴스 입니다.
▶ 노인 10명 중 1명 "위기에 도와줄 사람 없어"
50살 이상 중·고령자 10명 중 1명은, 위기가 닥쳐도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있는 5천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4%가 '몸이 아플 때, 집안일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무학자와 서울 거주자, 단독가구, 소득 하위 20% 그룹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받을 사람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매년 오토바이 탑승자 812명 사망…집중단속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매년 3만 건이 넘을 정도로 늘어나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 5,306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8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부터 사고가 잦은 곳과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서 암행 단속을 실시하고, 난폭운전 관련 수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경찰 "변호인에 수사 진행·결과 통지 예정"
경찰이, 변호인에 대한 사건 진행·결과 통지를 대폭 확대하고, 조사 참여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으로, 기존 조사 일정 협의 외에 구속영장 신청, 사건처리 결과 등 수사 전 과정의 진행 상황을, 변호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변호인이 간단한 메모 목적으로 전자기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12월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 이달 1~20일 수출 9.6%↓…반도체 부진 지속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줄어든 282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선박이 65.3%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23.6% 줄었습니다.
반면, 승용차와 가전제품 수출은 각각 7.1%, 8.7%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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