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출렁다리 전경 (사진=파주시 제공) |
[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지난 4일 190만명을 넘어서 내년 초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개통된 감악산 출렁다리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파주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감악산 특유의 검푸른 빛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단체 관광객은 물론,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학생들까지 매료시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방문객이 꾸준한 곳이다.
이번에 방문객 190만명 돌파 역시 개통 후 하루 1700명이 꾸준히 방문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로, 감악산 출렁다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시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9월 출렁다리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 확충과 먹거리촌 조성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내년 봄으로 예상되는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객 200만명 돌파 시점에 맞춰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나 기념행사를 갖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산악현수교인 감악산 출렁다리는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 길이의 둘레길과 연계돼 있어 계절과 상관없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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