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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선거 돌입… 8년 만에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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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까지 선거운동…12월3~5일 1만4000명 조합원 투표

뉴스1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의 임원을 뽑는 선거전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왼쪽부터 기호 1번 김일식 수석부지부장 후보, 홍지욱 지부장 후보, 김정철 사무국장 후보.(금속노조 경남 제공)2019.11.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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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의 임원을 뽑는 선거전이 21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경남지부장 선거는 8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을 동시에 뽑는다.

기호 1번에는 홍지욱 지부장 후보, 김일식 수석부지부장 후보, 김정철 사무국장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2번은 김은형 지부장 후보, 윤현권 수석부지부장 후보, 이동규 사무국장 후보가 등록했다.

기호 1번 홍지욱 후보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조직부장, 7·8기 금속노조 부위원장 및 조선분과 공동의장 등을 거쳐 현 지부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은형 후보는 금속노조 1지부 부지부장, 금속노조 1기 한국산연 지회장, 금속노조 2기 1지부 수석부지부장 및 통합 경남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년마다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부지부장은 비정규직 할당 1명, 여성할당 1명, 일반명부 4명을 선출하고 있다.

각 후보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고 12월 3일부터 5일까지 1만40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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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의 임원을 뽑는 선거전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왼쪽에서부터 기호 2번 윤현권 수석부지부장 후보, 김은형 지부장 후보, 이동규 사무국장 후보.(금속노조 경남 제공)2019.11.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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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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