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최근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이창주(사진)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저칼로리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연구 중인 이 교수는 연구재단의 난소화성 전분 제조 및 식품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한국식생활문화학회 등 주요 학회 활동과 함께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논문을 게재해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그동안 진행했던 연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얻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린다. 이는 지난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돼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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