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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한-아세안] 논산딸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다과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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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논산딸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다과상 오른다
(대전=연합뉴스) 황명선(오른쪽)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유통 매장에서 논산 딸기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충남 논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딸기 주산단지에서 생산되는 논산딸기가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와 27일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에 협찬·제공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모두 2천880 박스의 설향과 킹스베리 품종 딸기를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 시 다과와 디저트로 협찬하고 각국 정상들과 수행단, 미디어단에 제공, 우수한 논산 딸기의 맛과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국산 딸기의 개발·보급의 발판을 마련한 설향과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달달함을 자랑하는 킹스베리 딸기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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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만에서 열린 논산딸기 홍보판촉전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딸기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는 그동안 딸기공선회 등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통해 ▲ 생산이력제 도입 ▲ 포장용기 개선 ▲ 도매시장 지역농협별 출하 등 품질 규격화에 나서고 공동선별장과 저온저장고 개보수, CO2 처리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출 판로를 확대하려고 3년 전 홍콩에서 첫 홍보판촉행사를 한 이후 홍콩에만 연간 20여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동남아 3개국에서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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