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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22∼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5회 한·중 인문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 인문학 포럼은 2013년 한·중 정상의 '미래비전 공동성명' 채택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한·중 인문학, 상호 교류의 성과와 창조적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과 공동토론, 문학·역사·철학·교육 등 분야별 발표·토론이 열린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 100년을 회고하는 발표와 토론도 예정돼있다.
'연행록(조선 시대에 사신이 청나라에 다녀와 남긴 기록)과 역사연구', '한·중 언어의 공통점과 차이점', '해상 실크로드와 한·중 역사' 등 인문학적 논의를 통해 한·중 교류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http://koreachinahumaniti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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