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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그리고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기'…서울교육청 웹드라마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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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네이버TV·유튜브서…총 10편 제작·공개

청소년 성장 드라마…조희연 교육감 특별출연

뉴스1

서울시교육청 제작 웹드라마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기'의 한 장면.(서울시교육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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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청소년 웹드라마 '그리고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기'(그우기)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다. 총 10편을 제작해 매회 5분 영상으로 방영한다.

그우기는 고교 1학년 준수(한서준 분)와 친구들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혁(문종호 분)과 우진(허태안 분)의 자존감을 되찾아주기 위해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고 교내 유튜브 영상 공모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배우 윤예희씨가 각각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꿈을 지지해 주는 상담사와 교장 역할로 특별출연한 것도 볼거리다. 삽입곡인 'Like a whale' 'Breathe' '우리, 서로' 등은 유명 프로듀서인 김형석(Shaun Kim) 작곡가가 썼다. 그는 워너원의 '부메랑'과 보아의 '피드백'을 작곡한 바 있다.

드라마는 이날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TV의 웹드라마TV에 접속하거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시청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모두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웹드라마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힐링이 되고 드라마의 주인공들과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웹드라마를 계속해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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