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화재 사고가 난 대성호(29t·통영선적)의 적재물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21일 오전 사고 해역 남동쪽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9.11.2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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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 사고 인근 해역에서 어선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발견됐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철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항공 수색 중인 헬기가 대성호 사고 해역에서 남동쪽 약 15㎞ 해상에 표류하는 부유물 1점을 발견했다.
구조 당국은 오전 10시30분께 냉장고로 보이는 부유물을 인양했다. 앞으로 해당 부유물이 대성호에 적재됐던 물품인지 확인할 예정이다.
냉장고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포함해 현재까지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부유물은 구명동의 2점과 장화 한 쪽 등 모두 4점이다.
승선원 12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오전 10시38분 경남 통영항에서 출항한 대성호는 18일 오후 8시38분 입항 예정이었다. 대성호는 갈치잡이를 위해 단독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헬기가 사고 해역에 도착했을 당시 선박은 상부가 모두 불에 타고 승선원들은 실종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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