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파주시에는 탄현면 통일동산 고산원공원과 파평면 율곡수목원 등 2곳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돼 있다.
시는 올해 1만5천여명의 유아들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해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1억4000만원을 들여 금촌동 쇠재공원에 유아숲 체험원을 추가 조성키로 했다.
쇠재공원 유아숲 체험원은 1㏊ 규모로, 내년 4월까지 체험과 놀이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한 뒤 유아숲 해설사를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파주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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