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일출©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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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경관자원 조사 결과 왜목마을 등 21개의 우수경관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왜목마을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전문가 현장조사 평가에서는 서해대교가 1위, 공무원 설문조사 평가에서는 솔뫼성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Δ아미산 Δ기지시줄다리기 축제(박물관) Δ면천읍성 Δ합덕성당 Δ난지섬 Δ삽교호 Δ당진천 벚꽃길 Δ아미미술관 Δ행담도 Δ신리성지 Δ버그내순례길 Δ석문방조제 Δ합덕제 Δ삼선산수목원 등이 21개 우수 경관자원으로 선정됐다.
우수 경관자원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필경사와 당진전통시장, 안국사지, 골정지 및 건곤일초정 등도 17개 우수 경관자원 후보로 꼽혔다.
시는 이번 경관자원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법정 계획인 당진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우수 경관자원 21개를 중심으로 중점경관관리구역을 검토해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자원조사에서 14개 읍면동에 대한 지역 특성과 경관 구조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며 “지역별 경관 자원의 특성을 살려 도시를 차별화해 경관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이번 경관자원조사는 관할 행정구역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경관조사로 지난해 12월 31일 발행된 한국경관학회지에 수록될 정도로 관련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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