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울산에서 열린 ‘바스프 키즈랩’에서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 직원들이 울산 여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화학 실험을 진행중이다./제공=한국바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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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21일과 오는 26일 울산과 여수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 바스프 키즈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된 바스프 키즈랩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바스프 키즈랩은 한국바스프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에서 울산 여천초등학교 2~5학년 60명, 여수 소호초등학교 4학년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컬러컬러 체인지’ 실험, ‘사라지는 물’ 실험과 참여형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 등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이 일일 교사로 나선다.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장은 “아이들과 바스프 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꿈을 키워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국내에서 20년 넘게 이어온 바스프 키즈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바스프의 책임 의식을 잘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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