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열매, 자연이 준 건강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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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천연식품은 필수다.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고 화학물질도 첨가되지 않은 자연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회화나무열매 역시 그런 식물 중 하나다.
회화나무열매는 오랜 전통을 가진 약재 원료로 '괴각'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식물성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결과적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는 것.
이런 회화나무열매는 루틴이란 성분도 주효하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회화나무열매는 달큰한 향을 내기 때문에 차로 우려 마셔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더운 날씨에 벌레가 생길 수 있어 냉장 보관을 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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