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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시-시의사회, 캄보디아 캄퐁츠낭 의료봉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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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 등 23명 8개 진료과 운영…의료기기·학용품 기증도

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캄보디아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났다.

이들 의료봉사단은 2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3박5일)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보건소(Pongro Health Center)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곳이며 의료 환경이 열악한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의사 간호사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외과·신경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등 8개 진료과를 설치해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의료봉사 외에도 울산시와 의사회, 민간봉사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도 기증한다.

또 캄퐁츠낭주 주지사를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선진 의료 전수는 물론 울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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