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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경기 군포, 경북 영천, 부산 영도, 부산 사상, 인천 동구 등 5곳 을 잠정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확보하고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을 건립, 기업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의 시범사업 지구는 주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산업육성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 등을 내년부터 마련하고 2021년 이후부터 연차별로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마련을 위해 올 10월 2건의 특별법(안)이 발의됐는데 이 법안들은 공업지역 전반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산업생태계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관리체계와 정책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관련 제도 마련을 통해 공업지역 활성화 지구'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부산 영도 #부산 사상 #국토부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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