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내년부터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 추진

대덕구청 전경.© News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내년 1월부터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크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요 내용은 Δ공동주택과 주차 30면 이상 옥외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Δ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빗물 이용시설 설치 Δ건축물 옥상조경 의무 설치 Δ대지 및 도로 경계에 생태형 경계담장 설치 등이다.

구는 건축물 인· 허가 및 사업승인 단계부터 건축주 및 설계자 등과 협의,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1만㎡ 이상 건축물은 사업 시행자와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 협약'을 체결해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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