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 영동 관광·농특산물 알리기 앞장
[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과 소화아트재단(이사장 이창헌), 영동JC(회장 현재경)가 영동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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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소화아트재단(이사장 이창헌), 영동JC(회장 현재경)가 영동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박세복 군수와 소화아트재단 이창헌 이사장, 현재경 영동JC회장이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소화아트재단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비영리재단으로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려고 지역 출신 예술가와 동문이 모여 설립했다.
2개의 봉사사업단을 구성해 문화예술과 의료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7월 영동군 농특산물 구매를 시작으로 영동 문화관광과 워크숍 진행,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초청 공연, 영동난계국악축제 초청 공연 등 영동군과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과 영동의 문화·예술·관광·농특산물 전략적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
협약서에는 영동군 요양시설 무상 의료지원, 소외계층과 취약지역 의료봉사, 각종 축제와 대규모 행사 때 의료지원,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영동군은 각종 행정지원, 대상 요양기관 선정과 사전협의 등을 맡고 소화아트재단은 요양시설 무상의료지원(연 2회 이상),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홍보·행사, 농특산품 홍보와 행사 지원을 맡는다.
영동JC는 행사 계획과 지원, 기관 간 중재 등 가교역할을 한다. 협력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이며, 협약만료 30일 전까지 해지의사 표현이 없으면 자동으로 3년씩 연장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주요 관광자원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이 한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간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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