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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대출을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는 '확정조건 대출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출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 확정조건 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의 확정 대출 조건을 1분 만에 받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개별금융기관을 방문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다. 또 가승인 단계와 최종 대출 단계에서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7월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스마트저축은행, KB저축은행, 롯데카드 등 현재 4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핀다는 올해 안에 제1금융권을 포함해 11개 이상 금융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핀다는 확정조건 대출신청 서비스 외에도 투자·대출·카드·보험 등 2만 건이 넘는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금융정보에서 소외된 금융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것이 핀다"라며 "직장인 신용대출로 시작한 확정조건 대출신청 서비스를 사업자로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월세 대출, 담보대출, 기업 대출로 상품군을 확대해 금융시장의 아마존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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