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수사업소 개소식(사진=한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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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경기도 포천과 충북 영동에 양수사업소를 잇따라 개소하고 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전준비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부지로 선정된 경기도 포천시에 사업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관계자와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청 인근 성주빌딩 3층에 위치한 사무실은 업무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한수원은 포천양수사업소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전준비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천양수발전소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31년 12월까지 750MW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포천양수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우선"이라며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양수사업소 개소식(사진=한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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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앞서 지난 19일에는 충북 영동양수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서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과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범군민 지원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500MW 규모로 2029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사업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과의 상생에 힘을 쏟고 주변 환경개선 및 자연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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