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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서울프린스호텔을 거쳐 간 작가들의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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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련·김하율·이동욱·김세희 ·정용준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서울프린스호텔에 머물며 글을 쓴 작가들이 북 콘서트를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오는 28일 중구 명동 서울프린스호텔에서 이 호텔이 지원하는 입주 집필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작가들을 초청해 '소설가의 방' 북 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작품집 또는 장편소설을 출간한 박서련, 김하율, 이동욱, 김세희, 정용준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 소통한다.

이들 작가 작품을 바탕으로 낭독극, 즉흥 공연, 초청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프린스호텔과 문화예술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등단 10년 이내 소설가 6명을 선정, 이들이 한 달간 호텔에 머물며 작품을 쓰도록 숙식을 지원하는 '소설가의 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 콘서트는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행사 종료 후 관람객 5명을 선정해 출연 소설가 작품을 1권씩 선물한다. 참여 신청은 예술위 홈페이지(arko.or.kr)에서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연합뉴스

소설가의 방 북콘서트 이미지
문화예술위 제공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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