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2100선을 위협받고 있다. 미·중 불확실성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코스피는 21일 오전 10시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99%(21.10포인트) 내린 2104.22를 기록했다. 장 중에는 2100.97까지 빠지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59억90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8억900만원과 337억8700만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은 2.20% 빠졌다. 또 의료정밀, 의약품, 건설, 전기전자, 증권, 은행, 기계, 제조 등이 1%이상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는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54%(800원) 내린 5만1200원에 거래됐따.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빠졌으며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은 1%이상 하락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1.90% 올랐다.
코스닥은 1.35%(8.65포인트) 내린 641.2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7100만원과 277억61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16억5800만원을 순매수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컴퓨터서비스는 4.20% 하락했으며 종이목재, 인터넷, 섬유의류도 2%이상 빠졌다. 또 IT부품,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제약, 반도체, 화학이 1%이상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72%(1400원) 내린 5만100원을 기록했다. 또 휴젤은 3.28% 밀렸으며 헬릭스미스와 파라다이스도 2%이상 하락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은 1.43% 올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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