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조감도(사진=경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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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제안으로 최초 지난 2017년 3월 제안서를 접수하고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 제3자 제안공고 후 올 2월 협상대상자를 지정했다.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관리비공사비운영비)은 3월에 착수해 지난 5일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민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Q=25,000㎥/일), 총인처리시설(Q=25,000㎥/일), 소화조(Q=133㎥/일) 증설로 관리운영권설정기간은 20년, 총사업비는 민간사업비 9,521백만 원을 포함한 40,650백만 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Build Transfer Operate adjusted)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협약 체결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업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2년 하반기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시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대비한 하수처리 능력향상과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지역생활권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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