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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플로어볼은 아이스하키와 필드하키가 접목된 스포츠로 6명이 한 팀이 되어 넓은 플로어(바닥)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공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골대에 넣는 실내경기이다.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체육회, 대한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했다.
플로어볼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초·중·고교 84개 학교와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초등부(남자 16팀, 여자 15팀), 중등부(남자 16팀, 여자 13팀), 고등부(남자 13팀, 여자 11팀)로 나눠 남녀부 경기를 치뤘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축제 형태의 대회로 운영하였으며, 승자와 패자 구분없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메달을 시상하여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제고하는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
또 경기장 바깥에는 플로어볼 관련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놀이형 게임 등 참여 방식의 체험장을 운영하여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실현했다.
김세웅 대한플로어볼협회 상임이사(대진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단순한 승패 경쟁이 아닌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타인과 전체를 배려하는 팀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플로어볼을 통해 소속 학교를 대표하는 자긍심과 선의의 경쟁 등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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