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0일 수출·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11월 1∼20일 수출 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테이너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1월 1∼20일 수출 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282억 달러, 수입 2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9.6%(29억9000만 달러↓), 수입은 11.2%(34억8000만 달러↓)씩 줄었다.

전월대비로는 수출은 5.4%(14.6억 달러↑), 수입은 8.6%(22.0억 달러↑) 증가했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7.1%), 가전제품(8.7%)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Δ23.6%), 석유제품(Δ3.4%), 무선통신기기(Δ1.9%), 선박(Δ65.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0.5%), 중동(14.4%)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중국(Δ8.1%), 베트남(Δ4.7%), EU(Δ25.3%), 일본(Δ3.1%) 등은 줄었다.

주요품목별 수입현황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7.8%), 정밀기기(0.5%), 승용차(6.5%) 등은 증가했다. 반면 원유(Δ21.0%), 가스(Δ10.7%), 석유제품(Δ29.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2.1%), 베트남(3.8%) 등으로부터 수입은 증가한 가운데 중국(Δ6.7%), 중동(Δ17.0%), EU(Δ21.9%), 일본(Δ17.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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