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 확대, 인재 양성, 중앙과 지방정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해운대백병원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부산·경남권 기업과 병원, 공공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 헬스의 최신 트랜드와 현장의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글로벌·산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희준 이그노이노베이터스 대표가 '바이오 헬스 미래 유망기술 스타트 업(START UP):에코시스템(ECOSYSTEM)을 활용한 투자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김희선 대웅제약 센터장, 현수미 큐&비스(QVIS), 조익점 라파엘케어 대표, 한승훈 가톨릭의대 교수도 주제발표에 참여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 추세에 있고 건강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바이오헬스 세계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일자리가 활발히 창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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