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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제천시 "제설제 120% 확보…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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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를 제설 종합 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월동 종합제설장을 확장하고 이곳에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착된 차량을 갖췄다.

시는 염화칼슘 1천200t, 소금 6천395t, 모레 1천100㎥ 등 평년 예상 소요량의 120%에 달하는 제설제를 확보했다.

연합뉴스

제설장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설 장비는 점프 21대, 염수살포 차량 1대, 스키드로더 1대, 굴착기 2대 등이다.

시는 눈이 내리면 농어촌도로, 군도, 마을 진입로를 포함해 160개 노선(445㎞)에서 제설작업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각오"라며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운다는 시민의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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