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서비스 기술력·전문성 겨루는 기술경연의 장
9개 종목서 엔지니어 1700여명 참가..치열한 경합
지난해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서 열린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의 한 엔지니어가 휴대폰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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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2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005930)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24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 제품을 수리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을 놓고 겨루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가운데 그간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1월 협력사 직원 7400여명을 정규직화 한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진행했다.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 등 총 9개 종목에 1700여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다.
엔지니어는 실제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리하는지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종목별 순위에 따라 시상하고 총 상금 2000여만원을 지급했다.
김용수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임직원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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