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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서울관광패스 출시 1개월 만에 2000 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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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명소 및 체험 시설 73개소 무료입장·할인제공 혜택 

‘서울관광패스’ 수취 서비스 확장, 고객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

서울관광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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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지난달 14일에 출시한 ‘서울관광패스’가 출시 1개월 만에 2000 매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관광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다. 권종은 BIG 3권(2만5000원)과 BIG 5권(3만5000원)이 있으며, 서울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중 1개소와 32개소의 무료입장 관광지 중 권종별로 3~5개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BIG 3권 구매 시 기본 고궁 포함 총 4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BIG 5권 구매 시 총 6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추가로 41개소의 체험, 공연, 쇼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패스는 야놀자, 티몬, 쿠팡 등 17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패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관광패스 홈페이지(https://citizen.discoverseoulpa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패스’ 이용 고객들의 구매 편의제고를 위해 12월부터는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하고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취가 가능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구매 후 패스가 배송되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수취처에서 바코드를 제시 후 카드로 교환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구매 후 인근의 N서울타워, 그레뱅뮤지엄, 시티투어버스와 인근의 광화문, 인사동에 위치한 관광지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주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제는 일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도 쉽게 관광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일상생활과 관광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며 “재단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에서 가까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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