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하트 대표는 오늘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한 동맹에 감사하고, 다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잘 성사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철수도 가능하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드하트 대표는 그제 열린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 이틀째 협상에서 한국 측이 공정하고 공평한 분담이라는 미국의 요구에 응하는 제안을 하지 못했다면서 회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10차 협정 종료 시한은 올해 말이지만, 양측은 아직 다음 회의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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