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방식은 긍정 58.4% vs 부정 36.5%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국정 전반에 대한 견해를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이 49.3%(매우 공감 28.1% ·다소 공감 21.2%)로 파악됐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5.6%(전혀 공감 안함 26.2%·별로 공감 안함 19.4%)로, '공감'과 '비공감' 인식이 3.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1%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충청권, 30대와 40대, 진보층,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공감' 인식이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인 반면 대구·경북(TK),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는 '비공감' 인식이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20대에서는 공감·비공감 인식이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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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과의 대화'같은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는 응답이 58.4%(매우 긍정 31.1%·대체로 긍정 27.3%)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이다'는 응답(36.5%, 매우 부정적 19.5%·대체로 부정적 17.0%)보다 21.9%포인트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1%였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적' 인식이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인 반면, 대구·경북(TK), 보수층,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50대는 긍·부정 인식이 비슷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1%다.
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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