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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형지I&C, '뉴비즈니스팀' 신설…"온라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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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론칭 예정 여성 브랜드에 집중

김성욱 상무 사업부 수장으로 선임

뉴스1

형지I&C 로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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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형지I&C는 예작·본(BON)·캐리스노트 브랜드의 온라인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뉴비즈니스팀'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장은 온라인 유통 전문가인 김성욱 상무가 맡았다. 김 상무는 F&F·이베이코리아·제이에스티나·에스제이듀코 등 국내외 유통·패션 브랜드에서 20년 이상 몸 담아온 인물이다.

해당 조직은 온라인몰 입점 제휴 등 영업 담당의 온라인 MD 및 웹디자이너 부문으로 구성된다. 향후 적극적인 인재 채용으로 부서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직 신설로 그동안 백화점몰에 집중돼온 온라인 유통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형지I&C 측은 뉴비즈니스팀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연 5% 이상 성장 중인 온라인 매출의 비중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는 젊은 고객의 유입은 물론 오프라인 투입비용 절감 등 효율성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며 "이번 사업부 신설에 따라 장기적 수익성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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