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제공=울진군청 |
[울진=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울진군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 활용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지원하고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3월부터 일자리창출 목적으로 95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해 관내 산림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벌채목 수집해 10월부터 땔감 및 톱밥을 생산해 425가구 땔감 1만2600단, 톱밥 1만9860포를 지급했다.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추가로 신청 접수된 땔감을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 톱밥은 공공산림작업장에서 공급중에 있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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