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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금감원, 대중교통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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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버스는 수도권을 운행하는 17개 노선, 버스 21대를 활용한다. 사무실 밀집지역과 대학가, 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수단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을 선정했다. 차도·인도면 및 후면 등 3개면에 피해예방 요령을 담은 슬로건과 주의 문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홍보한다.

택시는 수도권을 운행하는 택시 100대를 활용한다. 버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택시의 외부면에 피해예방 요령을 담은 슬로건을 부착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집중되는 연말·연시에 버스 및 택시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는 만큼 교통수단 이용객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 지속·반복적 노출로 홍보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노인, 대학생 등 금융취약 계층에게 피해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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