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장애청소년 정보활용 능력 배양·사회참여 확대
20개국서 각각 예선전 통과한 장애청소년 100여명 참가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아이티(IT)챌린지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19.11.21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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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아이티(IT)챌린지'를 오는 25~29일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엘지(LG)가 주최하고 부산시 등이 후원한다.
글로벌장애청소년아이티(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LG가 협력해 매년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부산에서는 2014년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에서 각각 예선전을 통과한 장애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2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와 함께 혁신과 통합(Innovation and Inclusion) 포럼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한·아세안을 넘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행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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