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개월 만에 2천매 판매 기록
지난달 출시된 서울관광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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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다음달부터 출시 1개월 만에 2000매 판매를 기록한 서울관광패스 수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출시된 서울관광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이다.
권종은 BIG(빅) 3권(2만5000원)과 BIG 5권(3만5000원)이 있으며, 서울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중 1개소와 32개소의 무료입장 관광지 중 권종별로 3~5개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BIG 3권 구매 시 기본 고궁 포함 총 4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BIG 5권 구매 시 총 6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가로 41개소의 체험, 공연, 쇼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패스 구매는 야놀자, 티몬, 쿠팡 등 17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더불어 시와 관광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고객들의 구매 편의 제고를 위해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하고,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취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수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구매 후 패스가 배송되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수취처에서 바코드를 제시하면 카드로 교환해 준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패스 구매 후 인근의 N서울타워, 그레뱅뮤지엄, 시티투어버스와 인근의 광화문, 인사동에 위치한 관광지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주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제는 일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도 쉽게 관광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일상생활과 관광의 경계가 없어졌다"며 "재단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에서 가까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동관광정보센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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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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