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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토드 필립스X호아킨 피닉스, '조커2'로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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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조커' 속편이 제작된다.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복귀한다. / 사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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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7천억)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조커'의 속편이 제작된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워너 브라더스와 토드 필립스 감독이 '조커' 속편 제작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과 '조커'의 각본을 집필했던 스콧 실버가 함께 시나리오를 쓸 예정이며 '아서 플렉' 역에 호아킨 피닉스도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드 필립스 감독은 또 다른 DC 코믹스 빌런 캐릭터의 오리진(기원)을 다루는 영화 제작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필립스 감독은 '조커'의 엄청난 흥행 성공으로 약 1억 달러(한화 약 1,170억)에 달하는 수익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조커'는 고담시의 광대이자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조커'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국내에서 지난 10월 2일 개봉해 현재(11월 20일 기준)까지 약 525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R등급 영화 역대 최초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자신문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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