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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코스닥, 美·中 무역합의 불확실성…보합권 등락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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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개인 ‘사자’…통신장비·출판매체복제↑

시가총액 상위株 혼조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외신 보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이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포인트(0.16%) 오른 650.88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와 함께 오르던 지수는 이내 하락했지만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억원, 10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가관은 11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와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종이·목재, 반도체, 건설, 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헬릭스미스(084990), 케이엠더블유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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