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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에 이어, 지난 18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추가 지정검토까지 나오면서 ‘비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 단지의 몸값이 급격히 올라가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내 부동자금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풍선효과’까지 나타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지역에 비해 집값이 더 상승하기도 했다.
실제로 서울 전역이 규제로 묶이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타 지역 아파트 매수 비율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서울 외 지역 아파트 거래량(74만8471건) 중 서울 시민이 5만4023건을 사들여 전체 거래량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전부터 비규제지역에 대한 거래건수이며, 분양가상한제 발표이후에는 거래비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주택, 소유, 청약 재당첨 및 가구주 여부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청약 통장 가입기간도 6개월에서 1년 이상이면 1순위도 가능하다. 또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보니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관련해 규제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비규제 지역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비규제지역인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는 청약에서 평균 4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계약기간에 70%이상이 소진 됐고, 잔여 가구에 투자자가 몰리면서 계약이 보름만에 마무리가 됐다.
더불어 포스코건설이 원주시 무실동에 공급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역시 비규제지역에 대한 반사이익은 물론 대형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강원도 원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분양 받는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어, 계약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여기에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연장선 개통 사업에 대한 대형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전철로 개통이 되면 강남권인 판교역(50분대)과 수서역을 비롯해 주요 수도권 지역을 원주에서 전철로 이용이 가능하며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정도면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 중앙선 복선화 등 많은 대형 개발호재가 있지만 무엇보다 경강선 여주~원주 연장선 호재는 원주시를 서울 강남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 버린 만큼, 본 단지는 물론이고, 나아가 원주시 전체의 부동산 가치의 판도까지도 바꾸어 놓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면적 59㎡∼101㎡, 2,656세대 총 4개의 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1군 포스코건설 브랜드 아파트 위상에 맞는 프리미엄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법조타운과 행정타운 인접 ▲롯데시네마,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마트 인접 ▲원주종합운동장, 치악예술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 위치 ▲도보통학 가능한 초등학교와 인접한 중 고등학교 ▲축구장 50개 면적의 중앙공원과 18개 공원테마시설로 누리는 숲세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와 5번, 19번 42번 국도,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한 쾌속 교통망까지 누릴 수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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